전체 퀘스트의 텍스트 표시/숨기기 킥킥. 아주 웃긴 상황이야, 파트너! 저 인간은 평범한 엘리언교 사제로 보이잖아? 그런데 교단 내부 분파인 광명의 형제회에 발을 들였다가 여기까지 팔려온 녀석이었네? 아타락시아는 쟤를 어떻게 알고 빼내려는 거지? 그런데 어떤 아히브가 먼저 빼돌려버렸어. 단순히 같은 사제복을 입고 있었다는 이유로, 저 인간이 광명의 신을 섬긴다고 생각한 거야! 그런데 광명의 신이 타락자를 만든 고대의 어둠일까? 광명의 형제회는 크자카를 섬기고 있을 텐데 말이야. 설마... 고대의 어둠이 곧 크자카를 말하는 걸까? 크자카와 오딜리타는 어떤 관계인 거지?
그런데 광명의 신이 타락자를 만든 고대의 어둠일까? 광명의 형제회는 크자카를 섬기고 있을 텐데 말이야.
파트너, 내게 모두를 만족시킬 좋은 생각이 있어. 사이고드의 뿔... 그 뿔을 일단 저 사제에게 주자. 이 땅은 강한 자가 곧 법이라는 거, 너도 느끼지? 그러니 그깟 뿔쯤 없어도, 다 때려눕히면 될 거야! 뿔은 통행증과 같으니, 저 사제를 멀리 보낼 수 있을 거야. 그래야 헬론도, 아타락시아도 함께 행복해지지 않겠어? 그러면 가장 중요한 게 우리 손에 떨어지지! 사제가 두고 갈 족쇄를 헬론에게 받아내자고! 그리고 아까 아히브 앞잡이, 인간 루시오에게 보여주자. 네가 관리하던 노예가 도망친 걸 알고 있느냐고! 킥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