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정말... 저 부엉이는 쓸데없이 말이 참 많아!
그런데 올리버란 녀석은 어떻게 그런 걸 다 알지?
라피도 그렇고, 난쟁이 녀석들에게 무슨 재주가 있나?
흠... 파트너. 그 탐사서 좀 볼까? 뭐, 어때! 돌려줄 건데!
… 그대 부족의 말 못 할 사연과 그 아픔을
모두 담을 수 있도록 나는 더 깊어지리라.
카마실비아의 고대 정령 오기에르는
이방인이었던 가이핀의 군대를 남부에 수용하고
가이핀의 군대가 지상에 터를 세울 수 있도록
이빨요정의 눈과 귀와 입을 빌려 인도하였지.
하지만 이빨요정은 오기에르가 자연의 품으로 돌아가
끝없이 흐르는 깊은 강이 되자마자 조건을 걸었어.
카마실비아는 가이핀라시아에 관여할 수 없으며
가이핀라시아 또한 지정된 주둔지를 벗어나지 않는다.
이빨요정은 가이핀라시아 군을 움직일 수 있으며
이 계약은 이빨요정이 원할 때 이행하는 것으로 한다.
가이핀은 이 계약을 체결하는 대신 조건을 하나 걸었다.
우리, 가이핀라시아의 모든 기억을 지워달라고.
정말 가이핀이 스스로 그렇게 요구했을까?
아름다웠던 노래의 기억마저 모두 지워달라고?
왜 이빨요정은... 그들이 축복을 내렸던 실비아의 딸들과
그토록 강력한 가이핀의 군대를 공유하지 않았을까?
킥킥... 어찌 보면 앞뒤가 안 맞는 계약이긴 하네.
그 차가운 돌덩이들이 뜨거운 심장을 지니기라도 한 건가?
앗... 파트너! 거기 새겨진 이름 보여? 베드마운틴!
올리버 베드마운틴이래! 라피와는 어떤 관계인 거지?

라피도 그렇고, 난쟁이 녀석들에게 무슨 재주가 있나?
흠... 파트너. 그 탐사서 좀 볼까? 뭐, 어때! 돌려줄 건데!

이곳은 위험지대 아니냐고? 그렇긴 하지!
하지만! 그건 가증스러운 가넬이 정한 기준일 뿐!
우리 같은 이방인들과는 별 상관 없는 규칙 아닌가?
가넬도 우리의 안위 따위는 신경 쓰지 않는다네.
{ChangeScene(Odyllita_main_07)... 이건 가시나무 수호탑일세. 처음 보는 눈치로군.
그런 소문이 무성했으니 이 땅엔 처음 오는 걸테지.
나는 아주 오래 전부터 가이핀라시아 유적을 연구해왔지.
이곳도 종종 들렀던 곳이었네. 길이 이어져 있거든.
그런데, 오랜만에 들렀더니 이렇게...
아히브가 키웠다던 가시나무의 위용이 보이는가?
그들의 신단수 투라실이 힘을 아주 크게 키워버렸네.
오딜리타 태초의 쪽빛 수호석마저 융합해버렸으니...!

완료 대상 : 올리버 베드마운틴
- 고고학자의 탐사서를 올리버 베드마운틴에게 건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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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조치:

1. 항목 제공:
   
   
   - 고고학자의 탐사서 (1) NPC:
   
   - 올리버 베드마운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