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퀘스트의 텍스트 표시/숨기기 이봐, 나랑 상의도 없이 대뜸 저 녀석을 따라가려고? 정신 차려, 우리 둘만 있어도 충분하지 않아? "흑정령은 갈망의 화신이며, 갈망은 어둠에 바치는 최고의 제물이다." 그 아히브 녀석이 했던 말은 벌써 잊어버렸어? 물론 나는 다르지! 우리는 정말 특별하니까! 하지만 녀석에게 깃든 흑정령은 나와 다를걸? 몰래 우리 뒤를 밟고는 들키니까 동료를 맺자니? 따지고 보면 뒷통수를 쳐놓고 시작하는 거잖아? 우리를 이용하다 때가 되면 버릴 지도 모른다고! 녀석을 동료로 삼을지, 제물로 삼을지 잘 생각해. 그리고 우리는 살룬의 경계로 가야 해. 카프라스의 딸을 만나서 일지를 확인해야지. 정말 그 아히브의 말이 사실인지... 저 다크나이트? 지혜의 고목에서 기다리든지 말든지~ 킥킥!
그리고 우리는 살룬의 경계로 가야 해. 카프라스의 딸을 만나서 일지를 확인해야지.
아니, 당신은 카마실비아의 날개 아니십니까? 이곳은 아히브와 분쟁 중인 살룬의 경계입니다! 어쩌다 이 위험지역까지 오셨는지 모르겠지만, 지혜의 고목으로 돌아가셔야 합니다! 어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