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퀘스트의 텍스트 표시/숨기기 다리를... 직접 건너시겠다고 하셨습니까? 안 됩니다! 그렇게 억지를 부리시면 안 됩니다! 섣부른 행동은 저들을 도발할 수도 있습니다! 포로로 잡힌 자매들이 위험해질 지도 모릅니다! 여기는 전쟁터입니다! 아무리 당신이더라도, 현장 지휘관의 권한을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저들의 시뻘개진 눈을 보십시오. 금기에 손을 댄 것이 분명한 저들을 상대로, 사투를 벌이는 저희를 보십시오. 곧 두자크 터널에서 적의 원군이 도착할 겁니다. 그 전에 반드시... 네? 아, 안 됩니다! 그렇게 가시면!
저들의 시뻘개진 눈을 보십시오. 금기에 손을 댄 것이 분명한 저들을 상대로, 사투를 벌이는 저희를 보십시오.
어? 왔네! 언제 오나 눈 빠지게 기다렸잖아! 역시 그냥 지나치지 않을 줄 알았어. 그래도 얘 덕분에 오랜만에 자매들과 몸 좀 풀고 있다! 멍청한 가넬들에게 온갖 오해를 받으면서 말이야. {ChangeScene(Odyllita_main_21}이봐, 머리에 피도 안 마른 이 친구… 풀어줘. 빨리 내보내고 가시나무 숲으로 다시 돌아가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