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퀘스트의 텍스트 표시/숨기기 그나저나, 자네는 여기에 무슨 볼일이 있나? 행색을 보아하니, 분쟁지역으로 가던 길 같은데. 레모리아가 많이도 죽어나갔다는 소문이 자자하네. 그래서 그곳에 급하게 투입되던 용병 아닌가? 하하. 역시. 그래, 탈라바르의 끈으로 향하던... 뭐? 어디서 들었지? 설마 그 부엉이 녀석인가? 이런... 짧게 말하지. 호기심에 가는 거라면 그만 두게! 상상도 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는 무서운 곳이니.
짧게 말하지. 호기심에 가는 거라면 그만 두게! 상상도 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는 무서운 곳이니.
하... 멜도르 녀석, 아주 자신만만하게 얘기하더니, 보낸다던 자가 카마실브의 빛을 되살린 영웅일 줄이야. 기가 차는군. 정말... 파격적인 선택이 아닐 수 없다. 멜도르도, 너도 이 땅이 어떤 땅인지 모를 리가 없을 텐데. 마음 같아선 곤죽을 만들어 살룬 먹이로 던져버리고 싶지만, 그래도 꽤 오랜 동맹을 맺어온 친구가 보낸 손님이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