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투박한 분쟁에 끼고 싶지 않지만 반드시 손해 볼 일은 아니라고 판단되네. 상황이 괜찮다면 우리 엔카로샤 상단이 카마실비아와의 교역에 선두로 나설 것이네. 자네가 맡은 역할이 얼마나 중대한 일인지 실감이 나는가? 일이 잘된다면 자네 몫도 충분히 챙겨줄 테니 수도 그라나의 동향과 그들의 국력을 파악해주게. 어서 하늘마차를 타러 가게, 시간이 그리 많지 않아.
수도 그라나의 동향과 그들의 국력을 파악해주게. 어서 하늘마차를 타러 가게, 시간이 그리 많지 않아.
어머! 이 탑승권은? 수도 그라나로 가시는 건가요? 제가 듣기로 그곳은 아무나 못 가는 곳인데… 부러워요! 카마실비아는 아주 매력적인 곳이라 들었거든요... 전 언제쯤 한 번 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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