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명 : 보르고는 크로그달로의 이야기에 대해 들려주며, 자취에서 흘러나오던 숲의 노래는 이제 위니 정령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한다. 크로그달로의 자취가 정말 존재할까? 한 번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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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말리냐고요? 희망이 별로 없어보이거든요. 겉만 번지르르한 가넬 녀석들에게 속지 마세요. 이곳을 보세요. 이곳의 주인이었던 크로그달로가 그들의 전쟁에 떠밀려 떠났어요. 그런데 그가 돌아올 수 있게 누가 신경을 쓰나요? 가넬? 하! 훼방을 놓지만 않으면 다행이죠. 아히브를 물리치려면 정령의 힘이 필요하다며 그렇게 사방팔방 구걸하고 다니면서 늘 옆에 있어주던 친구도 외면하는데, 전쟁은 무슨...? 숲은 끊임없이 어둠의 그림자에 대해 노래해왔어요. 하지만 서로에 대한 증오에 눈 먼 그들의 귀에 숲의 절박한 노래는 더는 들리지 않았던 거죠.
하지만 서로에 대한 증오에 눈 먼 그들의 귀에 숲의 절박한 노래는 더는 들리지 않았던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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