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퀘스트의 텍스트 표시/숨기기 낙망의 불꽃이 모여 툰크타를 활활 태우면 툰타의 진정한 계시를 이은 울창한 숲을 재건하겠다. 그리고... 나는, 천 년이 넘는 시간을 무너뜨린 세페르의 아히브들을 반드시 벌하고 말 것이다. 그대가 족장, 울루투카를 쓰러뜨렸을 때 가시나무 성에 몸을 숨긴 세페르의 비명을 들었다.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지만 이번에는 아마 단단히 화가 난 것 같다. 하지만 쉬이 덤비지는 않는 게 좋을 것이다. 아히브는 환영 마법의 대가라고 불리거든. 그녀는 절대로 공격받을 수 있는 본모습을 어리석게 드러내지 않겠지. 하지만... 그대는 세페르가 환영 마법을 써서라도 만나고 싶은 자 중 하나로 낙인찍혔음이 틀림없다.
그대가 족장, 울루투카를 쓰러뜨렸을 때 가시나무 성에 몸을 숨긴 세페르의 비명을 들었다.
역시… 내가 너희들이 아끼는 최종 병기 중 하나를 쓰러뜨렸다 뭐, 자랑이라도 하고 싶어 입이 근질거려 온 건가? 웃기는 소리… 모두 쓰고 나면 버려질 녀석이었다. 그래도 이렇게 세페르님의 발길을 끌어내다니… 검은 신단수의 진실한 수호자, 세상을 구원할 불멸의 심판자, {ChangeAction(QUEST_ROTATE)이 세상의 가장 적법한 통치자이신 세페르 오도어 여왕 폐하께 무릎을 꿇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