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이 남긴 기록에 따르면 불균형의 보석을
만들 세 번째 재료는 바로 툰타의 씨앗이네.
툰타는 오딜리타의 토착 종족, 투로족이 섬기는
대지의 신이며 툰크타는 그 씨앗에서 자라난 숲으로
울창한 산림과 생명의 바다임에도 불구하고
하둠의 뱀조차 툰크타는 그냥 지나쳤다고 하지.
바로 대지신 툰타가 만든 쪽빛 불꽃 때문일세.
그는 툰크타를 외부의 재앙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보호의 마력을 품은 불꽃을 만들었다고 하지.
어쨌든 툰타의 씨앗은 투로족 족장이 가지고 있는데...
현재 족장은 대지신 툰타의 계시가 내려졌다며
하둠에 대항하기 위해 가시나무 성으로 터전을 옮겨야 한다고.
즉, 세페르에게 붙어있다는 소리일세.
베르티 협상가 시르카가 애써봤지만 소용없다더군.
그나마 다행인 건 터전을 옮겨야 한다는
족장에게 반항하는 자들이 있다고 할까?
하지만 족장을 거역한 죄로
매우 고통스러운 벌을 받고 있다지.
그들에게 필요한 건 낙시온에 꽃피는 야생의 숨결이야.
그거라면 반란 세력의 협조를 얻을 수 있을걸세.
※야생의 숨결을 얻으려면 화승총을 장착해야 합니다.
베르티의 화승총을 이용하여 의뢰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그들에게 필요한 건 낙시온에 꽃피는 야생의 숨결이야.
그거라면 반란 세력의 협조를 얻을 수 있을걸세.

어쩌면 툰타의 씨앗을 구하는 것이 가장 어려울지도 몰라.
앞의 재료들은 고대 기록만 잘 해석하면 획득할 수 있었지만...
툰타의 씨앗은 현재 세페르에게 돌아선
투로족 족장, 울루투카가 가지고 있을 거니까.
세페르가 쉬이 그를 만나게 해줄 리는 절대 없지만
다행히 그의 명을 거역하는 세력들이 있고
우리는 그들이 겪고 있는 툰타의 형벌을 도와줄 수 있지.
태생적으로 투로족은 족장의 뜻을 거역할 수 없다더군.
그 뜻을 거역하는 자에게는 어떤 형태로든
참을 수 없는 고통이 밀려온다고...
그런 고통에도 불구하고 터전을 옮겨야 한다는
족장의 뜻을 거역하는 자들이 있어.
그중 하나가 부족장, 카르틸탄크타.
그는 그 어떤 계시에도 지켜야 할 사명이 있다더군.
그 어떤 순간이 와도 툰크타를
벗어나서는 안 된다는 툰타가 내린 사명.
자, 여기... 야생의 숨결로 만든 낙시온의 묘약.
고통받는 투로족을 치료해 줄 수 있을 거야.

완료 대상 : 시르카
- 화승총을 장착하고 신록의 수사슴에게 야생의 숨결 구하기
- 화승총을 장착하고 신록의 암사슴에게 야생의 숨결 구하기
- 화승총을 장착하고 풀 코뿔소에게 야생의 숨결 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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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조치:

1. 괴물을 죽이십시오. (3):
   - 신록의 수사슴
2. 괴물을 죽이십시오. (3):
   - 신록의 암사슴
3. 괴물을 죽이십시오. (1):
   - 풀 코뿔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