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퀘스트의 텍스트 표시/숨기기 킥킥… 이 심장을 손에 쥐고 있으니 마치 이 계곡의 지배자라도 된 것 같은데! 그런데… 누가 찾아왔는데? 어? 자기 아버지의 일지도 모르는 바보 오로엔 아냐?! 킥킥!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걸 보아하니 일지가 가짜였다는 걸 알려주려고 온 것 같은데 이런이런! 이제 와서 정말… 뒷북도 제대로 친다! 킥킥… 또 무슨 사고를 치려고 여기까지 온 걸까?
그런데… 누가 찾아왔는데? 어? 자기 아버지의 일지도 모르는 멍청이 오로엔 아냐?! 킥킥!
아? 플레이어! 무사하셨군요. 참, 오펜실라 유모가 당신에게 준 일지는 가짜였어요! ...네? 이미 알고 있었다고요? 아아... 정말 죄송해요. 그때는 일지가 가짜라는 걸 확신할 수 없었어요. 저는 어린 시절, 아버지와 함께 지냈던 일리야 섬을 다녀오는 길입니다. 당신의 말대로 카프라스가 제 아버지였다면, 반드시 확인해봐야 할 것들이 그곳에 있거든요. 이를테면, 그땐 이해할 수 없는 기호가 가득했던, 아버지의 수많은 기록물들이라거나... 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