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명 : 아알란들은 수도와 가장 가까운 금식의 성소에서 순례를 시작한다고 한다. 금식의 성소를 지키는 레미 타라를 찾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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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순례 준비라는 것도 별것 아니군. 거창한 낙타 행렬에 공물이라도 실어야 하나 싶었소만. 아직 스스로 과거의 죄를 씻을 준비가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사막을 걷다 보면 답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기대감이 드는군. 혹시 당신도 순례에 관심이 있다면.. 아니, 꼭 나와 함께가 아니더라도 당신이 꼭 순례길에 올랐으면 좋겠소. 내 처지를 이해해 주는 사람이 순례에 동참해 주고 있다는 것 만으로도 큰 위안이 될 것 같군. 물론.. 강요는 않겠소. 만약 순례에 동참할 생각이 들면 금식의 성소를 찾아가 보시오. 다들 금식의 성소에서 순례를 시작하는 것 같더군. 사막 어딘가에서 다시 만날 날을 고대하고 있겠소. 아알의 축복이 함께 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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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정한 것을 멀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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