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명 : 사야 네세르는 오리샤 섬에 있는 아알란 셀틴이 고대 유적에 대해 조예가 깊다며 조언을 구해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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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 왕궁이었다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수 없죠, 이 물건을 알 할람 해역의 오리샤 섬으로 가져가세요. 수도에서 경전과 고고학을 연구하던 사제 셀틴을 만날 수 있을 거예요. 셀틴은 고대 유물에 조예가 깊으니 이걸 보면 뭔가 알아낼 수 있을지도 몰라요.
셀틴은 만나셨나요? 뭐라고 하던가요?
이걸 희망나루 앞바다에서 건졌다고 하셨나요? 놀랍네요. 생각지도 못했던 곳이라. 벽돌의 재질로 보면, 아알의 성소가 세워질 무렵의 물건으로 보여요. 게다가 벽돌에 무늬를 그리듯 경전을 새겨넣은 이 양식은.. 아무래도, 제대로 된 조사를 시작해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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