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명 : 라비니아는 강령술 부적을 넘겨주면, 비록 까마귀의 초대장이 없지만, 영웅의 전당으로 안내하겠다고 한다.
※ 만약 에버가트의 부적을 잃어버렸으면, 하이델 은방울꽃 여관 1층의 데렉 님스에게 다시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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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까마귀의 말에는 신성한 거래의 힘이 깃들어있지요. 그 어떤 정보라도 오가는 게 필요하다는 뜻이에요. 물론 예외 사항도 있어요. 제가 모시는 까마귀 상단의 행수님께서 세우신 법칙이죠. 손에 작은 들꽃 하나만 쥐여줘도 까르르 웃는 어린아이들과 저무는 해와 달에 노래하며 삶의 지혜를 나눠주는 노인들. 이들에게 까마귀의 금고는 조건 없이 활짝 열리니 그 웃음과 지혜가 세상의 풍파에 시들지 않도록 하라. 하지만 당신은 까마귀의 문에 조건 없이 들어갈 수 없어요. 당신은 아이도, 노인도 아니며 초대장도 없으니까요. 대신 에버가트의 부적을 제게 주세요. 저희 상단에서 발행한 주화로 받아들이겠어요.
대신 에버가트의 부적을 제게 주세요. 저희 상단에서 발행한 주화로 받아들이겠어요.
그럼... 값을 치렀으니 입장하셔야겠죠? 아, 제가 특별한 칭호를 하나 줄게요. 원래 정식으로 초대장을 받으면 상관없지만… 그대는 제 손님으로 입장하는 거니까요. 흠흠… 조금 부끄럽지만… 이제 그대는 '완벽한 라비니아의 손님' 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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