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명 : 이 모든 것을 예상이라도 한 듯 에릭 안디오르의 소식을 접한 릴리아는 생각보다 담담하게 받아들인다. 그녀에게 일지를 전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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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의 이야기를 전한다)
아직 실감이 안 나서 그런지, 그를 못 본 지 오랜 시간이 지나서 그런 걸까요? 생각보다 쉽게 받아들여지네요. 그는 마지막까지 행복했을까요?
일지에는 뭐라고 적혀있나요?
모험이 삶이자, 전부였던 사람이었기에 그의 마지막이 마냥 슬프지만은 않아요. 아 참, 바쁜 분을 오래도 세워뒀네요. 모험가님은 손상된 그림을 찾아서 오셨죠. 여기 보세요. 똑같은 그림이 있답니다. 한 쌍으로 존재하는 쌍둥이 그림. 우리는 일리야의 축복이라고 불렀죠. 에릭과 저는 이 그림을 하나하나씩 가지고 있었죠. 그가 이 섬을 떠날 때, 그림을 챙기는 걸 보지 못했는데… 아무튼 너무나 감사해요. 이따금 그 때의 추억이 찾아왔었거든요. 모험가님 덕분에 마음 한 켠에 가지고 있던 짐을 풀 수 있었어요.
- 롭터스에 얽힌 비밀
- 의문의 그림 4편: 그림의 정체
- 롭터스의 비늘
- 신성한 재료
- 의문의 그림 1편: 희미한 그림
- 의문의 그림 1편: 복구된 그림
- 의문의 그림 1편: 롭터스의 터전으로
- 의문의 그림 1편: 설득
- 의문의 그림 1편: 조사의 시작
- 의문의 그림 1편: 거절과 견제
- 의문의 그림 1편: 오킬루아 조사
- 의문의 그림 1편: 그믐달 길드
- 의문의 그림 1편: 푸르고 날카로운 비늘
- 의문의 그림 1편: 롭터스의 출생
- 의문의 그림 2편: 이방인
- 의문의 그림 2편: 숨어 들은 3인방
- 의문의 그림 2편: 거절
- 의문의 그림 2편: 맞설 힘
- 의문의 그림 3편: 감추는 진실
- 의문의 그림 3편: 의문의 사람
- 의문의 그림 3편: 해저 유적
- 의문의 그림 3편: 동방으로 가는 곳
- 의문의 그림 3편: 레마 섬 선착장
- 의문의 그림 3편: 의문의 사건
- 의문의 그림 4편: 먼바다 마을
- 의문의 그림 4편: 해적의 출몰지
- 의문의 그림 4편: 복수를 꿈꾸는 해적
- 의문의 그림 4편: 검은 해양 생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