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퀘스트의 텍스트 표시/숨기기 에릭 안디오르, 그 이름이 해저 유적에 있었다고요? 그이는 그가 좋아하는 모험을 여전히 하고 있나 보네요. 그 이름에는 저에게 행복과 슬픔이 모두 담겨있어요. 한 때, 정말로 사랑했고, 지금도 잊지 못하는... 이름... 에릭 안디오르, 모험을 누구보다 사랑한 사람. 인제 와서 다 잊었다고 생각했지만, 지금 보니 아직도 마음 켠 그가 남아 있었나 보네요. 한번 그의 소식을 듣고 싶어요. 언젠가 그의 소식을 찾으면 저에게 알려주시겠어요? 언제 한 번 누군가 그를 레마 섬에서 보았다는 말을 듣긴 했었어요.
에릭 안디오르… 오늘따라 그가 더욱 생각나네요.
에릭 안디오르? 어디 많이 들어본 이름인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