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배식표를 보고 온 모양이군.
이 집에는 이제 아무도 살지 않소.
여긴 케플란 영주님의 따님인 오제 아가씨가 머물던 곳이오.
우리는 사라진 오제 아가씨의 행방을 쫒는 조사단이고.
아가씨는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분이었소.
항상 이 집에서 광부들에게 음식을 나눠주시곤 했지.
아가씨가 그 사내와 눈이 맞지만 않았더라도 이런 꼴을 당하지는…
아니, 그냥 못들은 걸로 해주시오. 괜한 소리를 했군.
아무튼 우리는 더 이상 해 줄 말이 없소.
정 궁금하다면 케플란의 영주 마르코 파우스트님께 가보시오.
하지만 좋은 소리를 듣진 못 할거요.

오제 아가씨의 일이 그렇게 궁금하다면
케플란 영주 마르코 파우스트님께 가보시오.

오제가 사라져...? 무슨 소리인가?
오제는... 이렇게 내 곁에 있지 않나.

완료 대상 : 마르코 파우스트
- 케플란 영주 마르코 파우스트에게 오제의 이야기 묻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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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조치:

1. NPC 만나기: 마르코 파우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