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에 손을 뻗자 불현듯 어떤 기억의 조각이 떠오른다.
직감적으로 대제사장 에키드나의 목소리라는 생각이 든다.
"…전사들이여, 죽음을 두려워 하지 마라.
그대들의 피와 영혼이 크투란을 되살릴 것이니…"
수많은 프란체스카 세릭의 오넬들이
흘린 피에 피어난 어린 크투란이다.

수많은 프란체스카 세릭의 오넬들이
흘린 피에 피어난 어린 크투란이다.

나와 함께라면 겁먹을 필요 없다고 했잖아!
킥킥! 우리가 프란체스카 세릭을 죽였어!
이것 봐, 녀석이 말했던 왕의 열쇠인가 봐.
그럼 이제 진짜 우리가 프란체스카 세릭이지?
이제 우리를 부정할 수 있는 자는
이 세상에 없는 거지, 안 그래? 친구? 킥킥킥!

완료 대상 : 흑정령
- 프란체스카 세릭 쓰러트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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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조치:

1. 괴물을 죽이십시오. (1):
   
   
   - 프란체스카 세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