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려했던 대로, 엔카로샤 가문의 심문회가 열렸어요.
하이델에 자금을 대주고 있었다는 건에 대해서요.
사실이라면 엔카로샤 가문은
몰락의 길을 걸을 겁니다.
허나 이것은... 절대적으로 옳은 일.
정에 의해서 옳은 것을 그릇되다 말할 수는 없겠지요.
이번 의회에서 사실이 입증되고
엔카로샤 가문의 징벌이 결정 될 수 있어요.
그렇게 된다면 엔리크는 물론이고...
그대와 함께 다녔던 이소벨도 마찬가지로 벌을 받겠죠.
이제와서 동정의 마음이 생긴 건 아니겠죠.
그대는 레이트 가문의 일원이라 말해야 해요.
그것이... 이 징벌을 피할 수 있는
유일한 길임을 잊지 마세요.
곧 칼리스 의회가 소집될 거에요.
그럼 엔카로샤 가문의 몰락을 지켜보도록 하죠.

마음의 준비가 되면
칼리스 의회로 가도록 하죠.

모두 정숙 하시오.
칼리스의 율법 아래 지금부터 의회를 개회하겠소.

완료 대상 : 헤르만 페레시오
- 개회를 앞둔 칼리스 의회 찾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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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조치:

1. NPC 만나기: 헤르만 페레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