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은… 마음에 걸리는 게 하나 있어요.
어쨌거나 우린 칼페온 신전을 봉인했잖아요?
그런데 만약... 크자카의 세계로 통하던
통로가 하나가 아니었다면 어쩌죠?
만약 세렌디아 신전에도 봉인석이 있다면…!
영혼을 잃은 고대신이 날뛰고 말 거예요.
그냥 하는 말이 아니예요.
세렌디아에도 이 오랜 성소를 본딴 신전이 존재하니까요.
그림자 기사단과 광명의 형제회는
수 없이 오랜 세월 동안 이 순간만을 기다려 왔어요.
한 번의 실패로 쉽게 물러서지는 않을 거예요.
우리에게 모습을 드러냈으니 한동안 다시 모습을 숨길 테지만 확인은 필요해요.
길이 멀겠지만, 세렌디아 신전으로 가줘요.
그곳을 지키는 하콘 사제를 만나야 해요.
아, 그 전에 트렌트 마을에 들려서
충분한 정비를 하고 가는 게 어때요?
마침 트렌트 마을 마구간지기 베벨이
먼 길을 떠나는 모험가들을 위해 채비를 챙겨준다는데...

마침 트렌트 마을 마구간지기 베벨이
먼 길을 떠나는 모험가들을 위해 채비를 챙겨준다는데...

혹시 플레이어님?
마르타 키옌에게 이야기 들었어요.
모험가님이 근처에 방문하시면
먼 길을 떠날테니 좀 챙겨달라고요.
아무래도 말을 타고 가시겠죠?
제가 특별히 오늘 뽑은 싱싱한 당근을 드리죠!
하지만 벨리아에서 이미 말을 한 필 받으셨다면
아쉽지만 이번에는 드릴 수 없어요.
다른 모험가분께도 드려야 하거든요.
대신 이곳까지 왔으니 장비 수리라도 하는 건 어때요?
※ [마패] 비밀 수호단의 증표 의뢰를 완료하면
여정의 동반자, 말을 한 필 얻을 수 있습니다.
※ 단, 이 의뢰는 가문당 1번 의뢰로
이전에 마패를 받은 적이 있다면 수주할 수 없습니다.

완료 대상 : 베벨
- 트렌트 마을 마구간지기 베벨 찾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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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조치:

1. NPC 만나기: 베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