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정말 절망스럽지만, 결국엔 시작됐어.
이 세계 너머 절망의 신이라 불리는 하둠의 잠식이…
그가 이 세계마저 그의 세상인 '엘비아'로 만들려고 해.
카마실브 너머의 희망이 없는 세상, 엘비아.
요즘 들어 어딘지 이질적인 기운이 느껴지지 않았어?
그게 바로 하둠이야.
과거 대륙 절반을 휩쓴 검은 죽음…
카마실비아를 덮친 검은 정령.
그리고 이번에는, 빛을 되찾은 카마실브를 타고
가장 나약한 인간들의 영역, 세렌디아에 당도했어.
하둠의 잠식이란 곧 죽음보다 더한 고통을 의미해.
그 발현은 저마다 다르지만 역사적으로는
온몸이 썩거나, 기억과 감정을 잃고
하둠을 섬겨 영원히 그에게 묶이는 거지.
하둠에 맞서 싸우려면 모두 힘을 합쳐야 해.
과거에 어떤 감정을 서로 쌓아두었든...
이 세상의 모두는 결국 한배를 탄 거니까.
저 지도를 한 번 살펴보겠어?

이 세상의 모두는 결국 한배를 탄 거니까.
저 지도를 한 번 살펴보겠어?

사실 하둠의 영역, 엘비아는 불균형의 보석이 있어야만
접촉할 수 있는 세상이었어…
하지만 이번에는 달라, 그도 이 세계를 여러 번 넘보면서
훨씬 이 세계와 가깝게 닮아갔지.
저 지도는 너와 같이 흑정령과 함께 살아가는
모험가들의 증언이 모여 만들어진 거야.
그들의 생사는 알 수가 없어.
하지만 우리는 이제 직접 뛰어들려고 해.

완료 대상 : 아레델
- 다크나이트 전략 지도 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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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조치:

1. NPC 만나기: 다크나이트 전략지도
   정황:
   허용 된 퀘스트 [엘비아] 차가운 검은 태양
   또는
   NPC 만나기: 다크나이트 전략지도
   정황:
   허용 된 퀘스트 [엘비아] 차가운 검은 태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