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와 함께
손 안의 기운도 사라졌다.
아무런 힘이 느껴지지 않는 제단에는
다섯의 첸가 셰레칸 뒤에 내 이름이 새겨져 있다.
이제 그만 알자이에게
돌아가 모든 이야기를 들려 주자.

제단에선 아무런 힘이 느껴지지 않는다.
그만 알자이에게 돌아가보자.

하하하, 정말 흥미로운 기록이군.
자네가 첸가 신화와 조우했다는 건가?
자네를 부정하려는 건 아니지만
솔직히 믿을 수가 없군.
혹시 꿈을 꾼 것은 아닌가?
뭐, 기록이라는 것이 다 그렇지.
후세의 사람들이 본다면
증명할 길이 없으니까 말이야.
이런, 너무 화내지는 말게.
내가 믿고 안 믿고가 중요한 게 아냐.
자네는 이제 지금까지의 일을 기록할 뿐이지만,
후대에 읽는 사람에겐 역사가 되겠지.
믿고, 안 믿고는 그 후대의 사람들에게
맡겨보는게 어떤가? 하하.
나도 이제 슬슬 움직여야겠군.
우리의 역사를 더 남겨야 하지 않겠는가?

완료 대상 : 알자이
- 알자이 찾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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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조치:

1. NPC 만나기: 알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