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험가시오? 아니면 탐험가?
그럼 안카도 내항의 보물선 소란에 대해 아시오?
허허.. 잘 모르시는군.
어디 들어보시겠소?
최초의 발언이 누구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소.
그저 가라앉은 보물선이 있다는 얘기가 퍼졌지.
보물선 얘기에 내항 사람들은 너도나도 달려갔소.
왕궁에서도 조사를 나올 정도였지.
그렇지만 보물을 찾았다는 얘기는 한 번도 본 적이 없소.
이미 누군가가 가져갔거나 사실이 아니라는 이야기지.
아직 그 흔적은 고스란히 남았을 것이오.
궁금하면 직접 가보는 게 어떻겠소?

때가 어느땐데 보물선..

난 보물이 없어도 잘 사는데,
인간은 왜 이런 것에 탐욕을 느낄까?

완료 대상 : 흑정령
- 제레미가 말한 보물선 흔적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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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조치:

1. 지식 얻기:
   - 알 할람 해협의 난파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