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수도에 모험가들이 찾아오기 시작하면서,
이곳 일도 눈코뜰 새 없이 바빠지고 있어요.
그런데, 시장에 물건 사러 간 일꾼은 어디 갔나 모르겠어요.
집에서 놀고만 있는 것이 걱정된다며 사촌이 맡긴 조카인데,
오냐오냐 했더니, 집에서 하는 것처럼 여기서도 행동하지 뭐예요?
못된 버릇을 단단히 고쳐주고 싶은데... 올커니!
아마 그녀석은 지금쯤 술에 취해 어디선가 나뒹굴고 있을지도 몰라요.
모험가님이 그녀석이 정신 번쩍 들도록 해주지 않겠어요?

방금 뜬 시원한 물로 부디 그녀석의 정신을 차리게 해주세요.
눈 감으면 코 베어간다는 이 각박한 세상에 어찌하려나 몰라.

그녀석이 뭐라고 하던가요? 호호호호! 다행이예요.
내일도 혹여 그녀석이 정신 못 차리거든 또 부탁해요.

완료 대상 : 네라사비 알롬
- 강물로 채운 병 획득하기
- 게으른 일꾼에게 물을 뿌려 정신차리게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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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조치:

1. 아이템을 얻는다.:
   
   
   - 강물로 채운 병 (1)
2. NPC와 상호 작용 (1):
   - 게으른 일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