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여동생, 사야는 오늘도 어머니를 기리고 있겠지.
그렇군... 맞아. 왜 그 생각을 못 했을까?
어머니께서 생전 아끼던 꽃밭이 있소.
왕궁 후원에 있는 은방울꽃 화단이오.
그곳에 있는 꽃들은 매일 밤 한 송이가 별을 품는다오.
매우 아름답고, 환하게 빛나지. 어머니께서도 특히 좋아하셨소.
그 꽃을 한 송이 따다 사야에게 전해주겠소? 크게 기뻐할 것이오.
아참, 그 꽃은 밤에만 피어난다는 것을 명심하시오.

꽃은 사그라들지만, 그 기운은 영원하다오.
우리 삼남매를 지켜보시는 것은 아닐지...

만메한 오라버니의 부탁이었겠군요. 감사합니다.
어머니께서도 하늘에서 당신을 지켜보실 겁니다.

완료 대상 : 사야 네세르
- 별빛을 머금은 은방울꽃잎 따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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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조치:

1. NPC 만나기: 달빛을 머금은 은방울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