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어서 오시오. 마침 긴히 의논할 일이 있었소.
며칠 전에 에르메네질도 부대장이 사르마 전진기지로 떠났소.
급한 전갈을 받고 다녀온다고 이야기는 했소만,
부대장의 표정이 영 께름칙해서 말이오. 불안하오.
지금쯤 도착해야 하는데, 올 시간이 한참 지났구려.
에르메네질도 부대장을 마중나가 호위해주시겠소?

뭔가 좋지 않은 느낌을 지울 수가 없소.
별 일 아니었으면 좋으련만…

(슈라우드 기사단의 갑옷을 입은 시체다.
자세히 살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완료 대상 : 병사의 시체
- 에르메네질도 마중나가기

---

필요한 조치:

1. 지식 얻기:
   
   
   - 등 뒤로 느낀 섬뜩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