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또 네 동료... 아아, 그건 그렇고 말이다.
내가 육지에서 널 찾은 이유가 있느니라.
내 일전에 편지에서도 일러두었지만,
너를 노리고 있는 세력이 있으니 걱정이구나.
너와 그 번쩍생선인지 벌떡생선인지 하는
왈패 녀석들이 사고를 치고 돌아다니는 턱에,
네 어머니의 심장을 노리던 그놈들이
네가 살아있다는 걸 알아챘더구나.
{ChangeScene(K_AWAKEN_45)그리고 말이다. 비밀스럽게 이동하라는 말은 잊은 게냐?
문밖에 미행자들이 잔뜩이구나. 쯧쯧쯧...
아직도 물가에 내어놓은 아이 같으니,
내가 어찌 안심하고 일을 할 수 있겠느냐?

저 녀석들이 대놓고 쫓아오는데도
알아차리지 못하다니… 쯧쯧쯧.

앗, 대장! 대체 어딜 갔었냐!
또 우릴 버리는 줄 알았다! 끽!
또... 끽! 어디로 사라지는 건 아닌가 해서...
애들을 몰고 따라왔는데! 끽!
사장님 말을 몰래 엿듣다가...끽!
사장님과 눈이 마주쳐버렸다!
그..근데 사장님은...끽. 고개를 돌리셨다.
끽. 아마도 일부러 그런 게 아닐까?
우리가 이야기를 다 듣고... 끽!
대장을 더 보필하라는 뜻인 거다! 끽!
{ChangeScene(K_AWAKEN_51)말로만 듣던 사장님을 처음 봤는데 말이다!
끽! 얼굴에서 벤자리 기름이 줄줄 흐른다.
이 테나오는 끽! 언젠가 반드시!
까마귀 상선을 차지하고 말 거다! 끼익!
그건 그렇고 끽. 걱정마라 대장.
우리는 언제까지나 대장 편이다! 끽!

완료 대상 : 파루오
- 문 밖의 미행자와 대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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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조치:

1. NPC 만나기: 파루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