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은 정말로 위대한 언어야.
아름다운 음악은 종족을 초월하고,
시간과 공간을 모두 뛰어넘는다고!
가장 순수한 언어 그 자체야.
이 삭막한 곳까지 대체 왜 왔냐고?
저기… 안개에 가려진 높은 벽이 보여?
발렌시아 북쪽, 아르옐리라 불리는 곳이지.
아무나 갈 수 없는 곳이야.

발렌시아 북쪽, 아르옐리라 불리는 곳이지.
아무나 갈 수 없는 곳이야.

난 매일 여기 주변 높은 곳에 올라가
아르옐리라 불리는 저 지역을 관찰해.
저 멀리 올라갈 수 없는 발렌시아 북쪽 지형은
대체 무엇을 위한 것일까?
안카도 내항을 포함한 이 발렌시아 땅을 보호하기 위한 벽일까?
아니면 반대로 저 너머의 세상을 보호하기 위한 벽일까?
글쎄… 가본 이가 없으니 소문만 무성하지만
그 소문들로 안카도의 눈을 가린 거인을 작곡 중이야.
거인. 그래, 그 표현이 가장 잘 어울려.
자, 내 안카도 악기점에 온 걸 환영해!

완료 대상 : 아르티니
- 아르티니와 대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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