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전직 군인이었거든. 그 때는 몰랐는데 말이야.
요즘 전쟁 중에 죽여야 했던 사람들의 얼굴이 떠오른다오.
그럴 때마다 밤잠을 설치기도 한다오.
오늘 길을 지나는데 유독 여기서 발걸음을 못 떼겠소.
나.. 나 같은 사람도 회개하고 죄를 용서받을 수 있을까?
엘리언이란 분은 나 같은 사람들도 돌봐줄까?

이제는 그만 과거로부터 해방되고 싶소.

그 말이 사실이오? 나도 기도하고 믿는다면,
죄를 용서받고 다시 평온하게 살 수 있을까?
하.. 뭔가 조금은 마음이 놓이는 기분이오.
사제님께 용기를 내서 말을 걸어봐야겠소.

완료 대상 : 주민
- 주민이 회개 할 수 있게 돕기

---

필요한 조치:

1. 지식 얻기:
   
   
   - 회개의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