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퀘스트의 텍스트 표시/숨기기 네 살 먹은 내 딸이 굶어 죽기 직전이오.. 정말 내 팔이라도 뜯어서 먹여주고 싶은 심정이오. 듣자하니 엘리언교 본청에서 쓰는 물병 하나면 우리 같은 서민 가족들이 석 달은 먹고 산다던데.. 이게 어찌 된 세상이란 말이오? 이렇게 앉아 신세타령만 할 수밖에 없는 나 자신이 제일 밉구려.
나는 그렇다 쳐도, 내 딸의 잘못이라면 못난 아비를 만난 것밖에 없지 않소.
아니, 뭐라고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고.. 고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