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화를 내며 소리치셔서 많이 당황하셨죠?
대신해서 제가 사과드릴게요..
어머니도 원래 저런 성격이신 건 아니에요.
아주 상냥하고 좋은 분이시죠.
하지만 제가 얽힌 일에서는 저렇게 반응하시곤 한답니다.
..그래서 농장 사람들과도 사이가 많이 틀어져 버렸어요.
후후.. 그렇다고 해서 제가 스스로를 탓하거나
어머니를 싫어하는 건 아니니 그렇게 보지 말아요.
그렇지만 언제까지고 이렇게 지낼 생각은 없어요.
어머니를 사랑하지만, 과보호는 숨이 막히거든요.
물론 지금 당장은 어렵겠지만 머지않은 미래에
저는 이곳을 떠날 거예요.
어머니께선 충격을 많이 받으시겠지만
서로를 위해 우린 함께 있으면 안 될 거예요.
어머니는 어머니의 삶을, 저는 제 삶을 살아야죠..
한데 이곳을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머니와 저는 서로를 위해서라도 떨어져 있어야 해요.
하지만 어떻게 해야 이곳을 벗어날 수 있을지..

넌 누구냐, 끽?
누군데 그 말을 알고 있는 거냐, 끽?

완료 대상 : 키비오
- 씨씨를 위해 밀항선이 있는지 알아보기
- 키비오에게 생선 튀김 건네주기

---

필요한 조치:

1. NPC 만나기: 밀무역꾼
   정황:
   허용 된 퀘스트 어머니의 과보호
   또는
   NPC 만나기: 밀무역꾼
   정황:
   허용 된 퀘스트 어머니의 과보호
2. 항목 제공:
   
   
   - 생선 튀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