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플레이어님. 그동안 잘 지내셨는지요?
지난번 저희 만남 이후 저는 무척 바쁜 시간을 보냈답니다.
지난번 들려주셨던 에페리아 바다 이야기
해병과 해적이 대치했던 바다.
그날 밤은 유독 등의 상처가 아려왔죠.
아직도 잊히지 않는 그 녀석들...
특히 들려주셨던 회색 배는
해적들의 지휘함으로 위용을 떨쳤던 배입니다.
저도 바닷일을 할 때 한 번 잡혀간 적 있다가
가진 걸 다 내놓고야 풀린 적이 있었죠.
어쨌든 에페리아를 사랑하는 한 주민으로
이제는 당하고만 있지는 않을 겁니다.
제가 해적들을 괴롭힐 작은 계획을
세웠는데 관심 가시지 않나요?
마음이 있으시다면
벤벤에게 가보시겠어요?

아시다시피 제가 직접 나서기는 힘들어서
매번 도움을 요청하네요.
벤벤은 에페리아 초소 다리 건너에 있어요.
제가 말씀드렸으니 부담 없이 찾아가세요.

아, 플레이어님? 처음 뵙겠습니다.
저는 팔라시의 동료이자 오랜 친구입니다.

완료 대상 : 주민
- 팔라시의 계획을 안내해 줄 벤벤 찾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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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조치:

1. NPC 만나기: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