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그림자 기사단은 아직 조르다인에게
온전한 충성을 멩세한 것이 아닐 수도 있어요.
두 번 죽음을 맞은 이들에겐 미안한 일이지만,
우리는 지금 작은 희망을 발견한 걸지도 모르죠.
저는 증거를 정리해 칼페온 신성대학으로 향할게요.
당신은 이곳의 책임자 비파체를 만나보고 와주세요.
북부 밀농장의 노먼 부인이 보냈다고 하면,
불편하게나마 대화를 이어나갈 수 있을 거예요.

비파체는 엘리언 교의 고위 사제입니다. 그렇지만,
노먼 부인의 이름을 대면 쉽게 무시하진 못 할 거예요.

흠… 또 북부 밀농장에서 보낸 자라고?
내 노먼 부인에게 단단히 일렀거늘…
이곳은 엘리언 교에서 책임진다고 말이야.
왜 불온하게 직접 구호에 나서려는 게지?
염려되는군. 교단의 독실한 신자인 그녀가,
자칫 엘리언 님의 뜻을 거스르려는 것은 아닌지.

완료 대상 : 비파체
- 비파체와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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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조치:

1. NPC 만나기: 비파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