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자네가 지금 여기온 게 처음이 아니...
잠깐, 자네…그래, 미래를 보고 왔군.
이번엔 기억을 잃지 않고
첸가 아즈낙의 끝을 보고 온 건가.
괜찮다면 내게
지금까지의 여정을 들려 주게.

지금까지의 여정을 들려주게.

정말 놀랍군, 천공의 아즈낙이라고
불리던 자가 왜곡된 사실이었다니 말이야.
신화는 신화이기에 아름다운 법이지.
진실이든 거짓이든 중요치 않아.
날지 못하는 인간이 암벽에서 뛰어내린
그 행위가 미련하다고 생각하나?
아니면, 날지 못하는 인간이 두려움을
무릅쓰고 몸을 던진 게 용감하다고 생각하나?
하하, 어느 쪽이든 재밌는 사실을
알았으니 그걸로 됐네. 그렇지 않은가?
자, 이건 자네에게 주는 선물이니 받게.
응? 이게 뭐냐고? 글쎄…
지금까지 이 알자이 아즈낙의 얘기를
들어준 것에 대한 보답이라고 해두지. 하하.

완료 대상 : 알자이
- 알자이에게 이야기 전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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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조치:

1. NPC 만나기: 알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