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래도록 이 사원을 지켜봤네.
셀 수 없이 많은 이들이 여길 들어왔지.
당연히, 제 영혼을 지킨 이들은 하나도 없었네.
소멸하거나 타락하거나, 둘 중 하나였지.
나는 광신도들도 비슷하다고 보네.
결국 크자카를 숭배하는 길로 빠지게 된 것이지.
신전 근처 피의 제단으로 가게.
거기서 그들이 쓰는 주술서를 사용해보도록.

두려워 말게.
자네가 알아야 할 사실이니까.

악은 어디서나 존재하지.
저들은 크자카의 부활을 노리는게 분명하네.
하지만 자네의 말이 맞다면,
아직 완벽하진 않은 것 같군.
불행 중 다행이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고 있네.
저 신전 안쪽은 강력한 적들이 있네.
해서 아직 자네에게 토벌은 무리지.
언젠가 자신이 강력해졌다고 느껴질 때,
바로 그때 다시 한번 찾아오게.
세렌디아 신전 토벌은 곧
세렌디아 전역의 평화와도 같은 위대한 일이니까.

완료 대상 : 하콘
- 피의 제단 조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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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조치:

1. NPC 만나기: 피의 제단
   정황:
   허용 된 퀘스트 피의 제단
   또는
   에 대한 지식이 없다.:
   
   
   - 피의 제단
   NEW_NPC_CONDITION: ExecuteHandler(HandlerTalkToD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