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아토르를 살펴보는 동안
나는 우리의 진실을 마주할 준비를 했다.
우리는 과거의 원망에 사로잡혀
검은 힘으로 복수를 꿈꾸는 것인가...
그것은 일부인가?
아니면 전체인가?
검은 힘과 거대해진 형상, 고대 병기.
모든 것은 잠들어야 할 존재로 이어진다.
그 옛날, 어리석은 인간이 분노의 잔을 쏟았으나
오직 우리는 사명으로 평안을 이어갔거늘...
모래 바람 속에서 우리의 사명도 바스러진 것인가.
여기서 포기할 수는 없다.
나는 위대한 자가 왔음을
더욱 강하게 선포할 것이다.
왕의 후손이 왔으니 피와 분노가
우리의 운명을 덮지 못하리.

그대는 그대의 길을 가라.
인간들의 지도자에게 그대가 본 바를 전하라.
피와 분노가 이 땅을 덮지 않도록...
고대의 지혜와 비밀이 또다시 더렵혀져서는 안 된다.

크레아토르와 고대의 아토르라고?
그런 일이 있었다니...
점점 더 일이 커지는 것 같군.
국왕 폐하랑 직접 얘기를 해봐야겠네.
혼자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닌 것 같군.
아무리 내가 싸움을 좋아한다고 해도 이건 아니야.
아무튼 자네에게 항상 도움을 받는군.
정말 고맙네!

완료 대상 : 바르한 네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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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조치:

1. NPC 만나기: 바르한 네세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