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퀘스트의 텍스트 표시/숨기기 내가 왜 여기 있느냐고? 그래 맞아. 난 운이 없었지. 말 목장을 운영하다 재산을 다 날려 먹고, 그나마 기르던 돼지들도 모두 팔았지. 남은 건 핑키 이 녀석뿐이야. 하하, 그래도 여유가 있으니 지금이 나쁘지 않다네. 인생에서 행운이란 기다리는 게 아니라, 어떻게든 받아들이는 게 중요하다네. 내가 듣기로 여우의 피가 행운을 준다고 하던데.. 그걸 가지고 연금술을 해보는 건 어떻겠나?
핑키를 먹일 고기가 없군. 내 살을 자를 수도 없고.
언젠가 행운이 떨어지면 방황하지 말게. 나와 우리 핑키가 자네를 반겨주지, 하하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