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이게 정말 씨씨의 편지가 맞습니까?
하, 하하.. 하하! 이럴 수가…!
당신이 우릴 도와주셨군요!
고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씨씨의 어머니께서 반대가 심해
아무리 열렬히 사랑해도 그 끝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당신 덕분에 그렇지 않게 되었군요.
아니 어쩌면 제 의지가 씨씨보다 약했던 걸지도..
..지금부터라도 제 마음을 굳게 먹어야겠습니다.
씨씨는 태어나서 한 번도 이곳을 벗어난 적이 없다 하니
앞으로는 제가 그녀를 지켜야겠죠.
그녀는 충분히 강한 사람이라 생각하긴 하지만
적응을 하기 전까지는 제가 지켜야 할 겁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당신이 아니었다면 우리는 아마..
아니, 이럴 게 아니죠.
씨씨에게 제 답을 전해주시겠습니까?
당연히 그러겠다고, 그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겠다고..!

저희를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어서오세요, 용병님..!
..어머, 세드릭이 그러던가요?
후후. 그럴 줄 알았어요.
그이는 보기보다 여린 사람이니까.
하지만 이제 용병님 덕분에 모든 것이 잘 풀릴 거예요.
고마워요..!
슬퍼하실 어머니와 우릴 도와준 당신을 위해서라도
어디서든 열심히 살아 보일게요!

완료 대상 : 씨씨
- 씨씨와 대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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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조치:

1. NPC 만나기: 씨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