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절부절하는 제프리의 모습을 보니 알 것 같군요.
이 일을 지시한 사람이 누구인지 말이에요.
이렇게 지난 일을 다시 꺼내봐야 무슨 소용일까요?
더군다나, 이 이소벨은 에른가의 사람이기도 한데요.
이 칼페온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지닌 가문이 누군지,
안타깝게도 잠시 망각한 것은 아닐까요?
아버지의 생각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군요.
가서 전해주세요. 엔카로샤는 무서울 게 없다고요.

우리 가문이 지금의 거대한 부를
단순히 운이 좋아서 얻었다고 생각해요?

이소벨… 이소벨이 돌아와서 그랬단 말인가?
허허, 참. 답답하군. 제프리 녀석은 대체 뭘 하는 건지…
한편으로는 가슴이 두근거리네. 정말 대단한
사람이 우리 집안에 들어온 것이 아닌가 하고 말이야.
나는 이 감정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 지 모르겠네.
우리 가문의 부흥의 열쇠인지, 몰락의 단초일지…

완료 대상 : 도미닉 에른
- 도미닉 에른 의원에게 경위 보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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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조치:

1. NPC 만나기: 도미닉 에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