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올로가 우리를 무력으로 진압했어요.
우리가 바란 건 그저.. 권리.. 네. 권리였어요.
내 남편도, 내 동생도 큰 걸 바란 건 아니에요.
그것조차 짓밟은 건 그들이죠.
저 반대편.. 의회와 부자들이요.
루올로 그레베는 저들이 끌어들인 게 분명해요..
제 남편은 무뢰배에 당해 세상을 떠났어요..
복수의 대상은 루올로가 틀림없겠죠.
머지않아 내 딸 니베스까지 데려갈 거예요.
오.. 부디 신의 가호를 내려주세요.

나..난, 아니 저는 아무래도 좋아요.
내 딸.. 니베스만이라도 빛을 보며 살아가길 바랄 뿐이에요.

시민 중 가족을 잃은 이가 한둘이겠소?
하루만 해도 이런 사연을 몇 번이나 듣는 줄 아시오?

완료 대상 : 폰 마렌
- 주변 병사에게 도움 요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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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조치:

1. NPC 만나기: 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