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생각에 빠져있는 거야?
표정이 썩 좋아보이지 않는데...
나도 몸이 찌뿌둥하고 조금 따분한걸?
오랜만에 에페리아에 한번 가볼까?
뜬금없이 왠 에페리아냐고?
파비노 그레코라는 녀석 기억하지?
그 허풍쟁이 창고지기 작가 녀석 말이야.
그래, 그 녀석이 요즘 재밌는 책을 많이 가지고 있다던데…
오랜만에 기분도 전환할 겸,
한적한 항구 마을에서 독서에 빠져보는 것은 어때? 킥킥.

킥킥, 물론 평범한 독서는 아니겠지…
무슨 말이냐고? 일단 가보면 알거야.

오오, 이게 누구요?
플레이어 아닌가? 그동안 잘 지냈소?
마침 잘 왔소. 그렇지 않아도 이번에 귀한 책들을 많이 얻어서,
내 당신같이 지적인 모험가들에게 추천하고 있는데…
책 속에는 꿈과 열정, 그리고 경험이 담겨있소.
그대의 모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오!

완료 대상 : 파비노 그레코
- 파비노 그레코와 대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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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조치:

1. NPC 만나기: 파비노 그레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