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만족들을 알티노바에 주둔시킨 것은 사실이오.
그리고 그들이 사사건건 문제를 일으키는 것도 맞소.
나도 야만족 외의 다른 대안이 있다면 택했을 것이요.
하지만 이제 메디아엔 제대로 된 기사단은 없소.
즉, 이는 대의를 위한 희생과도 같소.
생각해 보시오, 그리고 보시오, 이 메디아를 말이오.
메디아는 부국강병을 위한 성장의 단계를 밟고 있소.
서쪽엔 칼페온이, 동쪽엔 발렌시아란 대국이 있지.
옛 메디아 왕국? 전통? 좋소.
하지만 어떻게 다시 그리 만들 것이오?
강대국들 사이에서 우리가 입지를 다지려면
전통이 아닌 상인 중심의 진보된 정권이 필요하오.
이 체제를 발전시키기 위하여 야만족을 고용했고
양 대국의 군사적 압박을 억제하는 효과를 낳았소.
시대는 변했소. 슈라우드 기사단과 바리즈 왕가...
그런 옛 영광에 집착하는 것은 현실을 잊자는 거요.
...폐철광산의 일은 유감이오.
해결해야 할 문제라 여기고 있소.
나와 우리 상인 조합은 메디아를 위해 움직이고 있소.
그대가 한 번 내 용병들과 이야기해 보겠소?

내 병사들은 대부분 야만족의 구역에 있소.
그들에게 이 일에 대한 의견을 물어 보시오.

네루다 셴이 보내서 왔다?
어떤 용무? 짧은 이야기, 들어준다.

완료 대상 : 야만족
- 야만족 구역에 있는 네루다 셴의 용병들과 이야기 하기

---

필요한 조치:

1. NPC 만나기: 주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