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리시 마을에 가보려고 하십니까?
제 고향이지만, 좋은 곳은 아닙니다.
마을이 송두리째 사라질 뻔한 일도 있었습니다.
주변에 이런저런 위협이 득시글거리기도 합니다.
지금 마을을 지탱하는 것은 체이사르 대장님입니다.
그분이 없었더라면, 마을은 진작에 무너졌을 겁니다.
하이델 남쪽으로 길을 따라 내려가다가,
중부 경비캠프를 지나면 언덕에 마을이 보일 겁니다.
아... 한쪽은 지금 완전히 폐허가 되어있답니다.
진흙괴물이 날뛰고 있으니, 그쪽은 조심하십시오.

글리시 마을은 정말 좋은 곳이었습니다.
그 사건이 일어나기 전까지는 말입니다.

엔리코라, 글리시 마을 출신이란 건 들었소.
하지만 이곳에 관해 묻는 일은 일절 없더군.
그런데 자네 같은 모험가를 보낸 걸 보니
아예 관심이 없는 것도 아닌가 보오.

완료 대상 : 체이사르
- 글리시 마을의 체이사르와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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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조치:

1. NPC 만나기: 체이사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