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요령이요?
의욕이 넘치네요. 크게 될 사람이야.
으음~ 다음은 운송 수단이겠군요.
당신의 몸이 아무리 튼튼하다고 해도 마차를 이길 수는 없어요.
한 번에 많은 물건을 실어 나를 수 있다면
그만큼 버는 돈도 많아지게 마련이죠.
빨리 달리는 걸로 말을 이길 수는 없듯이
많은 짐을 싣는 걸로 마차를 이길 것은 없죠.
아, 그 초롱초롱한 눈빛. 마음에 들었어.
나 원래 공짜 싫어하는 사람인데, 당신에겐 특별히 선물을 드릴게요.
이 옆의 마구간으로 가봐요.
얼른.

너무 마음 쓰지 않아도 돼요.
그냥 주고 싶어서 주는 거야.
바나실에게 가면 내가 주는 선물을 받을 수 있을 거예요.

아, 시우타님이 맡겨 놓은 마차요? 내어 드리죠.
일단은 등록 절차를 거쳐야 하니 등록증으로 드리겠습니다.
원하신다면 제가 등록까지 도와드리도록 하죠.
등록 절차는 당나귀나 말을 등록하는 것과 같습니다.
마구간에서 등록증을 등록하고
이름을 짓기만 하면 되니까요.
그나저나... 이 마차, 얼마에 사신 겁니까?
…네? 선물로 받았다고요?
저 시우타님이 공짜로 물건을 내어줄 사람이 아닌데…
…뭐, 그럴 만한 사정이 있었겠죠? 더는 묻지 않겠습니다.
시우타님이 당신을 빤히 바라보고 계시는군요.
뭔가 더 할 말이 있나봅니다.

완료 대상 : 바나실
- 마구간지기 바나실 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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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조치:

1. NPC 만나기: 바나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