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퀘스트의 텍스트 표시/숨기기 내가 한가로이 놀고 있는 거 같나? 근면함의 상징인 내가? 정말 그렇게 생각하나? 아니지, 아니지. 난 말이야, 식사를 앞두고 있어 그 준비시간을 갖는 거야. 내 묵직한 쇠스랑을 잠시 내려두고, 누군가와 대화하며 긴장을 풀어준다, 뭐 이런 말씀. 그런데 이거 정말 배고파 죽겠군! 당신, 날 처음 봤다고 했지? 잘 됐어. 함께 식사나 하면서 친해져볼까? 당연히 고기는 가져왔겠지?
고기를 가져와야 식사를 하지. 식사한다고 고기가 나오겠나?
자, 당신도 어서 들게나. 벌써 우리가 친해진 기분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