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 범주: 바아의 기록 - 청년기 | |
- 설명 : 바아마키아 곳곳을 돌아다니며 과거의 흔적을 지워도 감정이 좀체 사그라들지 않는다. 시카와 요루는 그럴 수 있다. 하지만 오르는 내게도 약속했었다. 분명, 함께 병기 군단을 이끌고 검은 침탈자들에게 맞서겠다고..! 오르가 왜 검은 침탈자들을 방관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 검은 여신을 숭배하는 건 알았지만, 우리 둘의 약속까지 지키지 않아야만 할 이유가 있었는지 의문스럽다. 나는 오르가 건네준 증표와 편지를 구석에 던져버렸다. 이제는 필요 없는 물건이니. 아토락시온 : 우르키오스와 루크레시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