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99 <벨 해적단의 후예> 생명력: 10,000 정신력: 1 방어력: 2 회피 성향: 1 피해 감소: 1 별자리: 망치자리 흥미도: 33 ~ 60 호감도: 33 ~ 36 | |
관심사 : 칼페온 도시의 상류층 (0/6) 콕스 해적단 (0/6) 델파드와 트리나 기사단원 (0/6) - 설명 : ...(중략) 열두 별자리가 보필하는 오킬루아의 눈, 그곳의 전설은 우리 벨 해적단에게 숙명처럼 다가왔다. 별의 소리는 우리를 미지의 섬으로 안내했고, 마침내 대양의 심장을 마주하게 되었다. 고요한 심연을 유유히 유영하는 두 바다 생물은 여신에게는 괴물이었을지 모르겠으나 검은 거북 원주민은 신으로 섬겼듯, 우리에게는 바다의 보물이었다. 신화 속 여신은 두 괴물에게 이름조차 붙여주지 않았지만, 원주민은 태양의 눈과 달의 눈이라 불렀고, 우리는 벨과 칸이라는 귀여운 이름을 지어주었다. 휘몰아치는 태풍 속 고요한 섬, 마치 세상과 절단된 꿈의 세상에 있는 듯하니 이곳은 절대로 세상에 알려져서는 안 될 곳이었다. ...(중략) 우리 벨 해적단의 호기심이 재앙을 불러온 것이 틀림없다. 해적 연합은 우리의 꽁무니를 쫓아왔고 섬을 습격했다. 수가 너무 많아 이길 수가 없었다. 검은 거북 원주민은 모두 죽었고 해적 연합은 우리와 동맹을 맺고 괴물들을 죽이자고 했지만, 선장 레아나르는 대양의 심장을 수호할 것을 맹세했기에 칼을 빼 들었다. ...(중략) 에페리아 주민들은 더 이상 예전처럼 호의적이지 않았다. 우리는 아주 악명높은 벨 해적단이 되었고 이렇게 마지막을 맞이한다. 벨라롭시스, 아주 멀리 떠나 두 번 다시는 사람의 손길을 타지 마라. -카닐라 델카스, 별을 쫓는 벨 해적단의 낡은 일지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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